말벡 품종은 조생종이다
말벡 품종은 조생종이다. 꺄베르네 품종보다는 아로마가 약한 편이지만, 대신 탄닌이 풍부하고, 장기 보관하기에 좋으며, 블랜딩할 때 색상과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보르도에서는 말벡이라 부르지만, 꺄오르(Cahors) 지방에서는 이 품종을 오쎄루아(Auxerrois)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그리포랭(Grifforin), 베스빠롤(Vesparol), 그로 누아르(Gros Noir), 프레싹(Pressac - 쌩떼밀리옹 지역), 프롤롱조 (Prolongeau) 등… 말벡은 1950년대 이후 생산 면적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현재 프랑스 내에서 약 6 000 헥타르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세계 최대 말벡 품종 생산국은 아르헨티나로, 이곳에서 자란 말벡 포도로 만든 와인은 훌륭한..
2022. 10. 12.
쏘비뇽 품종은 우아함과 신선함의 대명사
보르도에서 생산되는 쏘비뇽 품종은 우아함과 신선함의 대명사이다. 풍부한 과일향은 고품질의 드라이 화이트나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생기있고 과일향과 같은 강렬한 아로마를 지닌 품종 쏘비뇽 품종은 맛이 매우 좋고, 부드러우면서, 동시에 생기가 있다. 다양한 아로마를 자랑한다 : 감귤, 열대 과일, 까치밥나무 열매 순, 회양목, 또는 흰 꽃 향기를 발산한다. 수확량을 잘 조절하면, 쏘비뇽 품종은 뻬싹-레오냥의 화이트 와인처럼 드라이 화이트 와인에 깊이와 파워, 복합성을 부여하게 된다. 게다가 아로마는 훨씬 더 부드럽고, 멜론이나 복숭아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보통 쎄미용 품종과 블랜딩하여, 생기와 강렬한 아로마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쏘떼른 지방의 고급 스위트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2022.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