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맛있는 음료 와인,칵테일

알마비바-2001 (칠레)

by yeon joo 2022. 11. 9.

테이스팅노트

 

긴 여운을 남기며, 오래 보관할수록 그 맛이 증가하는 와인이다. 깊은 보라색을 띠고 있으며, 블랙 커런트, 자두 등의 풍부한 과일향과 토스트향, 오크향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이고 풍부한 향이 부드럽게 나타난다. 

잘 숙성된 부드러운 벨벳 같은 타닌을 느낄 수 있으며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와인이다

 

Almaviva

알마비바Almaviva는 스페인식의 이름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프랑스 문학 작품에도 등장하는 이름이다. , 프랑스의 작가인 보마르쉐(Beaumarchais: 1732~1799)의 희극을 오페라로 쓴 모차르트(Morzart)의 피가로의 결혼(Marriage of Figaro)의 주인공 이름이기도 하다.

 

레이블은 칠레의 옛 선조 원주민인 마푸체Mapuche족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디자인되었는데 양식화한 도형은 마푸체 문명에서 땅, , , , 우주 등을 의미한다. 원 디자인은 마푸체족이 쓰던 쿨트룬kultrun이라는 제례의식용 북에 묘사되어 있던 것이며 레이블에 실린 ´Almaviva´의 글씨체는 작가 보마르쉐가 직접 쓴 글씨체이다. 온 세상에 즐거움과 소중함의 약속을 위하여 두 문화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1997년 칠레의 전통 있는 와이너리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와 프랑스 보르도의 일등급 그랑크뤼 와인 생산자인 샤또 무똥 로췰드(Chateau Mouton-Rothschild) 50  50으로 투자하여 비냐 알마비바Vina Almaviva를 생산하였는데 짧은 기간에 알마비바의 우수한 품질은 칠레 최고의 와인으로 자리 매김 했다.

 

기술적 자료>
원산지 : 칠레 Maipo valley의 Puente Alto지역
와인명 : Almaviva 2001
생산자 : 프랑스 바롱 드 롯쉴드와 칠레 콘차 이 토로 사의 합작사인 알마비바사
포도품종: C/S 70%+ Carmenere27%+ C/F 3%
숙성 :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7개월간 숙성
알코올 : 14.2%

 

프랑스 5대 샤또로 유명한 ‘바론 필립 드 로쉴드(이하 로쉴드)’와 칠레 콘차이 토로가 1997년 합작해 내놓은 알마비바는 단숨에 최고급 와인에 이름을 올렸다. 알마비바에는 프랑스 5대 샤또의 노하우가 담긴 깊은 맛과 천혜의 와인 재배지의 보석인 칠레의 떼루아가 그대로 묻어난다.

와인명 : 칠레의 백작와인 알마비바(Almaviva) 2001
아직도 불황을 맴도는 국내시장에서 수십%의 소비 증가율을 나타내는 품목이 와인이요 그 중에서도 칠레와인의 성장이 가장 돋보인다.
값 싸며 품질 좋은 와인으로 음주시 가볍게 잘 익은 과일 향은 절대로 와인 선택의 실수를하지 않도록 해주며 품종 구분이 쉽고 부르기 쉬운 와인으로 인식되어지며, 시대의 웰빙 사조(trend)와 맞물려 호황을 구가하는 와인. 칠레 와인 중에서 가장 품질 좋은 와인으로 소문난 Primer Orden급의 Almaviva 2001을 중추절의 와인으로 선정하였다.

이 와인은 프랑스에서 그랑끄뤼 1등급 무똥 롯쉴드를 생산하는 “바롱 필립 드 롯쉴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사와 칠레에서 역사가 있는 “콘챠 이 토로(Concha y Toro)” 사의 합작으로 1996년에 “알마비바”사가 세워졌으며 칠레에서 프랑스 보르도 그랑 끄뤼 형태의 와인을 목표로 하여 1998년에 첫 빈티지가 출시 되어 지금까지 와인전문지에서 90점 이상의 평가를 받아 왔다.
칠레에서 천혜의 조건을 갖는 콘차 이 토로사의 뿌엔테 알토(Puente Alto)지역에서 가장 좋은 포도송이을 만들어내는 떼루아에 그랑끄뤼 일등급을 만들어내는 노하우를 갖은 최고의 프랑스 기술이 접목되어 만들어진 칠레와인으로 가능성과 미래를 상징하는 와인으로 발돋음 한다.

와인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쉐의 작품을 모자라트가 오페라로 만든 “피가로의 결혼”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알마비바 상표는 원작자 보마르쉐의 필체로 쓰여졌으며 문양은 마푸치에 의해 사용 되어졌던 의식용 드럼을 형상화 한 것으로 상표는 칠레의 고대 역사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한다

최상의 와인을 만들기 위하여 포도밭부터 선별 경작하고 보르도 형태의 브렌딩 기법을 사용하나 품종은 C/S 주품종에 C/F과 메를로 대신에 메를로의 변종이라고 하는 칠레에서만 생산되는 까르미네르(Carmenere )를 브렌딩하여 만든다.
이 와인을 위하여 콘챠 이 토로사는 추운 시절(우기, 포도나무 성장시기)에는 비가 많이 오고 더운 시절에는 낮에는 햇볕이 따갑고 밤에는 써늘한 기후조건을 갖는 최상의 떼루아를 갖는 포도밭을 제공하였으며 프랑스 기술자들은 새로운 와이너리(포도주양조장)를 만들고 포도송이가 달리는 위치도 조절하는 포도밭을 특별 관리하여 최상의 성숙된 포도송이를 손으로 수확하여 최고의 기술자인 와인메이커를 통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세계시장을 향하여칠레 최고의 와인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