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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맛있는 음료 와인,칵테일

쥬브레 샹베르땡 2001 (Gevrey-Chambertin)

by yeon joo 2022. 10. 8.

 

제품명 : 쥬브레-샹베르땡(Gevrey-Chambertin)
등   급 : 아펠라시옹 빌라쥐(Village)
알코올 : 12.5%
용   량 : 750ml
품   종 : 피노누아 100%
빈티지 : 2001


제품설명   

 

부르고뉴 와인은 떼루와의 와인이다. 다른 어떤 언어로 표현할수 없는
불어 고유언어이다. 와인을 만드는 모든 조건들, 즉 기후, 토양, 지하지층,
포도원의 방향 그리고 인간의 기술등 총칭이 바로 떼루와이다.

 

이 천지인 와인은 바로 떼루와의 개성을 최대한 잘 살린 와인이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 할수 있다.

 

레이블에 한자로 적힌 천지인이 전혀 낯설지 않다.
이미 부르고뉴 와인이 정착, 많은 판매와 애호가를 가진 북미시장의 한 수입업자가
부르고뉴 와인을 소비자에게 보다 빠른 시간내 쉽게 이해를 시키고자 고안한 작품이다.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부르고뉴 사람들에게 있어서 충격으로 다가갔을 것이고
반면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듯한 시도에 내심 걱정들을 했을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대성공으로 이어진다, 이미 북미시장과 북유럽 특히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면서 어렵다는 부르고뉴 와인에 신선하고 새로운 기운이 감돈다.

새로운 시도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맛과 향에 있어서는 부르고뉴 특유의 유연함과
우아함 그리고 깊은 잔향과 맛의 여운을 잘 간직한 와인이다.

2001년도 빈티지로 아직은 젊고 활기가 넘친다. 건장한 젊음이 건강한 노년을 예비하듯이
장수할수 있는 튼튼한 구조를 지닌 와인이다.

진한 카시스향에 검붉은 과일향의 아로마가 일품이다.
부드러운 타닌에 약간의 산도 그리고 알코올에서 오는 단맛의 조화가 이 와인의 특징이다.

우아하고 섬세한 이 쥬브레 샹베르땡 와인은 양념이 덜 들어간 고기요리와 특히 살짝 익힌
안심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이것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