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0 Beatrice - <신곡>을 낳은 단테의 연인 세상을 이기는 길 예수에서 그리스도로,,,, 죽음 부활로 ... 작가가 마음에 품은 연인이란, 작가 자신보다 독자들에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전해 주는 법입니다. 대개의 경우 작가에게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끝나지만, 그것을 소재로 쓴 작품은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 읽을 거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 단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단테는 겨우 아홉 살 때 한 살 아래의 베아트리체를 처음 보고는 평생을 바쳐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베아트리체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몇 개의 산문집을 썼던 단테는 "일찍이 어느 여인도 받지 못했던 찬사를 베아트리체에게 바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쓰지 않으리라"고 맹세했고, 끝내 만년의 대작 에서 그 약속을 이행했습니다. 은 단테의 종교와 정치 사상을 집.. 2022. 10. 5. 2월 새로운 출발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그러나 향수 중에 가장 향기로운 원액은 발칸 산맥에서 피어나는 장미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두운,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 때가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향기도 가장 극심한 고통.. 2022. 10. 5. 와인 초보라고 기죽지말자! 차츰 대중적인 술로 떠오르고 있는 와인. 한번쯤 우아하게 즐기고 싶은데 만만치 않은 가격과 수많은 종류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여기 내 주머니 사정에 맞춰 최고의 와인을 찾아내는 법이 있다. 소믈리에가 추천한 가격대별 베스트 와인을 만나보자.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온도. 4℃ 이하로 차게 마시면 와인의 향을 알 수 없고 혀도 마비되어 맛을 느끼지 못한다. 또 너무 따뜻하게 마시면 와인이 무겁고 알코올 도수가 높게 느껴져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없다. 와인은 종류에 따라 적정 온도가 달라지는데, 이는 와인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 타닌은 온도가 낮아지면 거칠어져 제 맛을 내지 못하므로 타닌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레드와인은 실온에서, 타닌 함.. 2022. 10. 5. 스피겔라우 어센티스 빈티지 샴페인 글래스에 담긴,스페인의 까바(Cave) "코도르니우(Codorniu)". 色, 香, 味 와 더불어 스파클링와인은 버블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지요. 글래스라는 작은 우주 속에서 펼쳐지는 버블의 향연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하나비를 연상케 합니다. 매력적인... 너무도 매력적인... 스파클링을 드실 때는 정신을 단단히 차리십시오. 자칫, 넋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2022. 10. 5. 이전 1 ··· 107 108 109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