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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인 장동은씨에초간단 칵테일레시피

by yeon joo 2022. 11. 22.

집에서 쉽게 만드는 여름 칵테일 레시피

  시원한 칵테일 한 잔은 기분을 돋우고 수있 방법. 칵테일은 알코올 도수를 조절할 수 있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음료를 넣은 후 얼음을 섞어 마시기 때문에  호젓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의 홍보대사이자 유명 바텐더인 장동은씨(사진)가 초간단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춘 새콤달콤한 칵테일을 만들어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해 보자.

 

칵테일! 전문 바텐더만 만들 수 있다? 물론 아니다.

 

전문성을 요하는 칵테일도 있지만 제조법과 재료가 간단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칵테일도 많다.

칵테일 재료 준비도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오렌지 주스, 망고 주스, 사이다, 레모네이드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도 훌륭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칵테일은 베이스(칵테일의 재료가 되는 술)와 첨가 재료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내는데, 베이스 종류에 따라 진 베이스·럼 베이스·위스키 베이스·보드카 베이스·브랜디 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따라서 자신의 취향에 맞춰 베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칵테일은 빛깔과 맛을 즐기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인명을 쓰는 경우도 있고 낯뜨겁게 하는 이름도 있으며 정치적인 뜻이 담겨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금주법 시대에 술꾼들이 감시의 눈길을 피해 주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칵테일은 가능하면 빠른 시간 안에 만들고, 보통 5~10분 정도 사이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술이 그렇지만 칵테일은 특히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얼음도 10분이 넘어가면 쉽게 녹을 수 있어 본연의 칵테일 맛을 느낄 수가 없다.

△ 파인 생스(Pine thanks) = 파인 생스는 처음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지만, 위스키의 스모키(smoky)한 맛과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칵테일이다.

파인애플의 달콤함이 위스키의 강한 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은 것은 물론 스위트&샤워믹스의 새콤달콤함이 맛의 균형을 이루며 감칠맛을 더한다. 따라서 위스키의 강한 맛을 싫어하는 여성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재료> 위스키(가능하면 스모키한 조니워커 종류) 30㎖, 파인애플 주스, 하이볼(Highball) 글라스, 스위트&샤워믹스 15㎖, 파인애플 슬라이스, 체리

<만드는 법> 글라스에 위스키를 넣고 얼음을 가득 채운 뒤 파인애플 주스를 약 9부 정도까지 넣는다. 여기에 스위트&샤워믹스를 넣고 저어준다.

파인애플을 삼각형으로 잘라 가스토치를 이용해 살짝 그을린 후, 칵테일픽(이쑤시개 대체 가능)으로 체리를 꽂고 칼집을 넣어 컵에 끼운다.

△ 홀인원(Hole in one) = 홀인원은 스모키한 위스키의 맛과 홍차의 떫은맛을 꿀이 달콤하게 중화시켜 즐기기 편한 칵테일이다. 여기에 레몬을 첨가해 아주 영롱한 위스키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이 칵테일은 골프에서 한 번 쳐서 공이 바로 구멍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홀인원이라는 이름만큼 행운을 기대하며 마신다.

 

<재료> 위스키(스모키한 조니워커 종류) 30㎖, 홍차 90㎖, 꿀 15㎖, 온 더 락스(On the Rocks) 글라스, 레몬

<만드는 법> 홍차를 약간 진하게 미리 우려낸 후 글라스에 위스키를 넣는다. 여기에 꿀을 넣은 후 잘 저어 준 다음, 얼음을 가득 채우고 홍차를 넣는다. 레몬으로 마무리 장식을 한다.

홍차는 얼음과 섞여도 맛과 색깔이 변하지 않는 다즐링이나 얼그레이를 사용한다.

또한 100도로 끓는 물로 우려야 차 특유의 떫은 듯한 감칠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으며, 얼음이 들어가면 맛이 희석되므로 2배 정도로 진하게 우려내야 칵테일이 맛있다.

장식에 사용된 레몬은 그냥 먹기보다는 칵테일에 짜넣는 편이 좋다. 반으로 접어 짠 뒤 글라스 안에 살짝 담가 향을 우린다.

△ 스크류 드라이버(Screw Driver) = 스크류 드라이버는 주스처럼 마시기 쉽고 부드러운 맛을 내 인기가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레이디킬러 또는 우먼킬러 등으로도 불릴 만큼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칵테일 중 하나다. 술 맛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마셔 취하기 쉽기 때문이다.

‘나사 돌리개’란 뜻의 스크류 드라이버는 미국에서 금주법 기간(1910~1933년)에 유행한 칵테일. 미국인이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섞을 때 작업용 공구인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재료> 보드카 30㎖, 오렌지 주스, 오렌지, 하이볼 글라스

<만드는 방법> 글라스에 보드카를 넣은 후 얼음을 가득 넣는다. 오렌지 주스를 가득 채운 다음 오렌지로 장식한다.

△ 보트카 토닉(Vodka Tonic) =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보드카 토닉. 과거에는 진(Gin)을 사용해서 진 토닉을 많이 마셨는데, 요즘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보드카 토닉이 유행하고 있다.

 

<재료> 보드카 30㎖, 토닉 워터, 레몬, 하이볼 글라스

<만드는 법> 글라스에 보드카를 넣은 후 얼음을 가득 채운다. 토닉 워터를 9부 정도 채워준다. 레몬을 한 조각 잔에 뿌리듯 넣어 준 다음 잘 젓는다  시원한 칵테일 한 잔은 기분을 돋우고 수있 방법. 칵테일은 알코올 도수를 조절할 수 있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음료를 넣은 후 얼음을 섞어 마시기 때문에  호젓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의 홍보대사이자 유명 바텐더인 장동은씨(사진)가 초간단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춘 새콤달콤한 칵테일을 만들어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