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Bourgogne)/ 버건디(Burgundy) 지역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에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포도원들이 있다. 서기 약 300년경, 갈로 로망시대에 한 로마 황제의 적극적인 진흥 정책으로 이 지역 포도원은 급속히 발전하였다. 중세에는, 이 지방의 성직자들과 영주들이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를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 알림으로써,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는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기후와 토양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은 기후에 따라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포도원이나 제조원 명칭(appellation)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여러명의 땅주인들이 나눠서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은 토양의 질에만 의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기술에 많이 좌우가 된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종류는 많지가 않다. 화이트 와인에는 샤도네와(Chardonnay) 와 알리고떼(Aligote ) 가 있고 레드와인에는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와 약간의 마콩(Macon) 정도가 있다.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의 와인들
샤블리(Chablis) : 샤블리 와인은 오세르(Auxerre) 근처에 있는데 대부분이 샤도네 포도를 이용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들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끄레망 드 부르고뉴 (Cremant de Bourgogne) 가 생산된다.
꼬뜨 도르(Cote d'Or) : 단지 두가지 포도품종으로 아주 좋은 꼬뜨드오 와인들이 있다: 레드 와인에는 피노누아가 있고 화이트에는 샤도네가 있다. 꼬뜨도오에는 3가지 원산지로 나뉘어 진다. 꼬뜨드뉘(The Cote de Nuits)는 풍부하고 깊은 맛의 레드와인들로 유명한데 샹베르뗑(Chambertin), 뮈지니(Musigny), 끌로드부죠(Clos-de-Vougeot) 혹은 로마네꽁띠(Romanee-Conti) 등이 세계적으로 최고 와인중의 하나 이다. 꼬뜨드본(The Cote de Beaune)에는 볼네(Volnay), 뽀마드(Pommard), 본(Beaune), 알록스꼬르똥(Aloxe-Corton) 등의 훌륭한 레드와인들이 생산되고 또한 버건디의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몽라쉐(Montrachet), 뭬르소(Meursault) 그리고 꼬르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이 있다. 이 와인들은 아주 섬세한 향기를 가지고 있고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우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고 있다. 오뜨꼬뜨(The Hautes Cotes)는 좀 더 단순하고 마시기 쉬운 레드와 화이트와인들을 생산한다.
꼬뜨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 좀 더 남쪽지역에 위치한 이 지역에서는 4가지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즉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샤도네(Chardonnay)와 알리고떼(Aligote )가 있다. 다섯개의 공동 자치단체 명칭들이 있는데 부르고뉴 알리고떼 부즈롱(Bourgogne Aligote-Bouzeron), 뤼이이(Rully), 메르쥐레(Mercurey), 지브리(Givry) 와 몽따니(Montagny)가 있다.
마꽁(Maconnais): 레드와 로제 마꽁와인들은 이론적으로는 가메이(Gamay) 포도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런데 부르고뉴 빠스-뚜-그랭(Bourgogne Passe-tout-grains)이란 명칭을 가지고있는 와인은 피노누아와 혼합된 와인이다. 샤도네로 만들어지는 화이트 와인 생베랑(Saint-Veran)은 아주 섬세하고 향기로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며 마꽁 빌라쥐(, Macon-Villages)는 드라이하면서 포도 맛이 강하고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뿌이휘세(Pouilly-Fuisse)는 금빛녹색을 띠고있는 향기로우면서도 섬세한 맛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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